객체 지향은 인간 지향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의 발전사를 보면 개발자를 더욱 편하고 이롭게 하기 위한 과정임을 알 수 있다. 기계어에서 어셈블리어, C, C++, 자바로 발전해 온 과정이 기계가 아닌 인간을 배려하기 위한 과정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객체 지향 전까지는 인간이 기계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왜 우리가 기계 종속적인 개발을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점에서 "현실 세계처럼 프로그래밍할 수 없을까?" 라는 고민을 했고, 객체지향의 개념이 탄생하였다.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은 사물이다. 눈으로 보여지는 것도 사물, 손으로 만져지는 것도 사물, 머릿속으로 어떤 것을 상상할 때도 사물을 떠올린다. 이 사물을 멋진말로 객체, 영어로는 Object라고 한다...
자바를 공부하고 스프링으로 넘어갈 때, 스프링에서 나오는 자바 문법과 개념에 대해서 한번 더 확실하게 정리를 하면 기억에 잘 남을거 같아 적는다. 자바 문법은 다 안다고 치고 객체지향부터 알아보겠다. 이 글을 보면서 부가적인 내용들도 중요하지만 단어의 의미에 좀 더 집중해서 봤으면 한다. 1. 객체지향 언어 란 ? 객체지향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으나 의미를 말하려 하면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객체지향언어는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기존의 프로그래밍 언어에 몇가지 새로운 규칙을 추가한 형태이다. 이러한 규칙을 이용해서 코드 간의 서로 관계를 맺어 유기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객체지향언어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1. 코드의 재사용성이 높다. 새로운 코드를 작성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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